원자력안전위원회
[오픈뉴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9개 주요 원전국 규제기관장들과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규제기관장들은 각 국의 원자력 현황과 정책 등을 공유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원자력규제에 대한 향후 도전과제, 조직효율성, 원자력안전협약(CNS) 및 방폐물안전협약(JC) 검토회의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립한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22년~2026년)'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원자력 관련 정보공개 범위가 확대되고, 규제기관 주도의 공청회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원자력안전정보 공개 및 소통에 관한 법률' 제정 현황 등을 공유했다.

유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주요 원전국 규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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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주요국 원자력 규제기관장과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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