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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이용자 2명 중 1명, 카드로 결제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2.08.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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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택시 카드결제가 시작된 '2007년 이래 첫 해 3.5%에 머물렀던 카드결제율이 지난달에는 52.6%로 상승, 서울 시민 2명 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택시요금 카드결제가 보편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카드결제율은 해마다 8~13%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5년 새 14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올해 7월말까지 카드결제 누적금액은 7,607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1~7)카드결제 누적금액인 6,270억 원보다 약 21% 증가했다.

 

이는 서울시가 그동안 택시 카드결제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6천원 이하 소액요금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인프라 구축과 인센티브 제도를 병행해 택시사업자 부담을 덜어주며 활성화를 도모한 것이 주효했다.

 

카드결제기 장착에 소요되는 비용 15만원(가입비 10만원, 유지보수충당금 2만원, 장착비 3만원)()한국스마트카드사가 모두 지원하고 있다.

 

, 서울시는 택시사업자의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천원 이하 소액요금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 시는 7월부터 서울 택시요금 카드결제기 장착 의무화를 추진, 현재 20대를 제외한 72,171대가 카드결제기 장착을 완료해 카드결제기 장착률을 99.8%까지 끌어올렸다.

 

5월말까지 서울택시 카드결제기 장착률은 98.4%로 미장착 택시는 1,152대였으나, 미장착에 따른 민원 발생 및 시민 불편 초래로 시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을 통해 7월부터 택시 카드결제기 장착을 의무화했다.

 

실제로 카드결제기를 장착하지 않은 택시는 총 104대 이나 이 중 대폐차 대상차량인 84대는 제외했다.

 

서울시는 8월 중 카드결제기를 장착하지 않은 택시 20대에 대해 과징금 120만원을 부과하거나 사업일부정지를 실시하는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빠른 시일 내에 카드결제기가 장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행초기만 하더라도 시민들이 눈치를 보면서 카드 결제를 해야 했던 분위기였지만, 이제는 당장 주머니에 현금이 없어도 마음 편히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보편화 단계에 이르렀다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시민들과 택시 운전자 모두 불편 없이 카드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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