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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구당 월소득 '394만원'…전년비 6.2%↑

  • 강영석 기자
  • 입력 2012.08.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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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목소득 11분기 연속 증가…실질소득도 5분기 연속 증가세

<오픈뉴스> 기획재정부는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2분기 가계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가계소득은 월평균 394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명목소득은 2009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실질소득도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근로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소득증가를 이끌었다. 또 공적이전지출 증가에 힘입어 이전소득도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가계지출은 월평균 311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늘었다.

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238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6% 증가했다. 의류·신발(9.3%), 통신(9.3%). 보건(7.0%) 분야의 지출이 늘어난 반면, 물가 안정세 등으로 식료품비 증가율(5.9%1.8%)이 크게 내려갔다.

 

비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724000원으로 작년보다 3.2% 늘었다. 고용 회복에 따른 소득 증가로 경상조세(8.8%), 연금(7.7%), 사회보험료(6.5%) 지출이 증가했다. 이자비용 지출도 전분기대비 증가세(18.3%10.2%)가 둔화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321만원 9000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소득증가율이 지출증가율을 웃돌며 흑자액은 833000원으로 17.5% 늘었다. 흑자율도 2.4%포인트 상승했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고용회복세가 이어지며 1분위 소득이 가장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전체 분위의 소득이 증가했다. 소득이 늘어나며 저소득층 지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소득 5분위 배율은 4.76배로 2003년 이후 가장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

 

재정부는 고용 회복과 물가상승세 둔화로 가계수지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근로 소득이 늘어나며 전체 소득증가를 이끌었고,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이어 서민가계의 소득 증가세가 계속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노력과 함께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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