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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4.9% 인상…월 평균 1200원↑

  • 조재형 기자
  • 입력 2012.08.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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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오는 6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9% 인상된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전력이 3일 제출한 평균 4.9%의 전기요금 인상안에 따라 6일부터 대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 고압 요금은 6.0%,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이 사용하는 산업용과 일반용 저압 요금은 3.9%, 주택용과 교육용 요금은 각각 2.7%, 3.0%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비상임 이사 2명을 제외한 1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요금 인상안을 의결해 지경부에 제출했다.


지경부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소비자 물가는
0.056%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128%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경부는 도시 가구의 경우 월 평균 1,200(전력사용량 301.8kWh 기준), 산업체는 327천 원 전기요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경부는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발전연료비 상승으로 인상 요인은 10% 이상 되지만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과 국민 부담, 하계 전력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 범위에서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요금 인상과 관련해 철강업계를 중심으로 한 산업계와 재계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특히 많이 오르면서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매출 감소와 원가상승 압박의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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