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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조선왕실 탯줄 문화 체험’ 개최

  • 최선영 기자
  • 입력 2012.07.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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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문화재청 의릉관리소는 서울 동대문구 영휘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조선왕실의 탯줄 문화 체험행사를 다음달 4~5일과 11~124일 동안 개최한다.

 

조선 시대에는 왕자나 공주가 태어나면 그 생명의 시작인 태()를 소중하게 여겨 태를 100번 씻어 독특한 모양의 태항아리에 담아 보관하는 절차를 궁중 예법에 따라 높은 격식으로 치렀고 태를 담은 태항아리는 태실에 귀하게 보관했다.

 

체험행사는 이러한 궁중 예법에 따라 태를 보관하는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영휘원에 대한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 시대 왕실 문화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열다섯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매회 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세 차례(84, 5, 11)에 걸쳐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함께 조선 왕실의 태를 보관하고 있는 서삼릉 태실을 답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8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64-0579)로 문의하거나, 의릉관리소 홈페이지(http://eureung.cha.go.kr) 관람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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