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한 달간 홍대 일대 야간 집중 특별방역 대책 추진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매주 목요일 ~ 일요일, 밤 9시 30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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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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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 달간 홍대 일대 야간 집중 특별방역 대책 추진
[오픈뉴스] 마포구가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집중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의 여파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엄중함에 따라 심야시간 젊은 층과 외국인 등이 밀집하는 홍대 지역에 대대적인 야간 특별방역을 펼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같은 지역 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야간 집중 특별방역 대책’은 해당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행되며 민·관·경 유관기관이 합동해 방역 강화 캠페인과 방역수칙 위반 단속을 추진하는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마포경찰서와 협력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캠페인 및 단속 총괄)에서 일일 130여 명씩 총 26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마포구 직원 50여 명을 비롯해 경찰 50여 명,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은 밤 9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KT&G 상상마당 앞에서부터 홍익문화공원까지 보도로 이동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를 계도하는 방역 강화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음식점 등의 영업이 제한되는 밤 10시 이후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술을 마시는 노마스크 외국인들이 많다는 제보에 따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는 홍익지구대와 2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수칙 및 기초질서 위반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는 단속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야간 시간대 음주운전에 대비해 경찰의 별도 음주운전 단속도 실시하며,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 쓰레기 수거차량을 투입한 홍대 일대 특별 가로청소도 병행해 주변 도로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부터 4일간 마포구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고자 특별방역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홍대 클럽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방역 합동점검’과 더불어 대시민 ‘추석 명절 특별방역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다시금 이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홍대 일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마포경찰서,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아 캠페인 및 단속을 진행하니 심야시간 홍대 일대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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