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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 체질화 해야"

  • 강영석 기자
  • 입력 2012.07.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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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에너지 절약 노력과 함께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를 체질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상반기에는 이란 핵문제 등으로 에너지 수급 관련 어려움이 컸고, 이번 주 들어서는 연일 전력예비율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지난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의존도는 96.4%로 연간 200조원을 에너지 수입에 사용하고 있다.

 

박 장관은 우리 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위험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오늘 안건으로 제시된 냉난방기 자동제어시스템대용량 전력저장장치등은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냉난방기 자동제어시스템은 창문을 열 때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냉난방기 전원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대용량 전력저장장치는 전력수요가 적은 야간에 저장한 전력을 피크시간에 사용하도록 하는 장치다.

 

박 장관은 이어 주어진 에너지 자원 내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상력의 발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작지만 참신하고 실용적인 대책들이 에너지 체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과 관련해선 식품산업은 미래의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세계 각 국은 식품클러스터를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다양한 원료농산물을 갖고 있지만 기업이 영세하고 네트워크 연구가 미흡해 경쟁력이 취약하다오늘 논의가 농어업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장관은 “19대 국회가 새롭게 개원한 만큼, 관광·의료·교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등 관련 법안 처리에 정부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런던올림픽 개막을 언급하며 “1998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 선수가 맨발의 스윙으로 국민들께 희망을 준 것처럼,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통해 국민들께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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