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콘텐츠투자법인이 출자한 법인으로 설립 7개월만에 이룬 성과
국내 최초 실사 영상을 3D 무안경으로 변환, 런던 헤로즈 백화점 상영
<오픈뉴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설립한 광주문화콘텐츠투자법인이 100% 출자한 (주)이엠아이지가 설립 7개월 만에 83억여 원에 상당하는 물량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주)이엠아이지는 프랑스 ICTV의 ‘Tea Road to the skies’와 ‘본 조비 콘서트 실황’ 등 4건의 계약을 완료해 현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이 마무리 단계인 KBS '조선의궤‘ 등 2건과 협의 중인 프로젝트를 합하면 총 9건에 83여억 원 상당의 물량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주)이엠아이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이엔진 솔루션’과 무안경 입체 콘텐츠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 ICTV는 1차 계약을 마무리하고 2차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주)이엠아이지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과 비교했을 때 60~70% 수준의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설립된 지 1년이 채 안됐지만 문화콘텐츠 대표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무안경 입체 실사 변환 콘텐츠 제작기술은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해 대부분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 해외에서 제작했다.
그러나 (주)이엠아이지는 국내 최초로 실사 영상을 무안경 입체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을 제작해 안경 없이 입체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영국 런던 올림픽 기간 중인 오는 29일부터 4주간 영국 헤로즈 백화점에서 열리는 첨단기술·한국브랜드 특별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주)이엠아이지는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가 강세인 유럽 시장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극장용 영화뿐만 아니라 유명 가수들의 공연물과 국내 광고업체의 CF물량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메이저사의 3D 컨버팅 샘플 테스트가 통과될 경우 지속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해 매년 미국 메이저 영화 수주만 30억 이상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이엠아이지 이상길 대표는 “(주)이엠아이지는 단순한 입체 변환 과정을 탈피해 고부가 가치 사업인 무안경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여 향후 무안경 옥외광고 시장과 무안경 콘텐츠 제작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 확실하다”며, “현재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헐리우드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해외 물량수주를 확보해 지역 관련업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인력고용 창출과 문화수도 광주를 알리는 대표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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