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전국최초' '우리동네 치안협력관' 본격 추진

[오픈뉴스=opennews]

 

익산경찰서에서는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난 2개월간 100여명의 시민들을 모집해 전국 최초로 '우리동네 치안협력관'프로젝트를 자체추진해14일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운영에 나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동네 치안협력관 프로젝트는 익산경찰서에서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에 모임을 개설하여 생활 속에서 부여받은 범죄예방 미션을 각자 자유로이 수행(인증사진)하고 서로 공유하며 매일 실천을 돕는 대국민 행동변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 활동이 사실상 위축되어 합동 순찰 등 기존 방식 탈피가 필요했고‘1인·비대면’을 지키면서 누구나 손쉽게 SNS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중 경찰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 공유하면 재밌겠다’는 발상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점수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생활 중 틈틈이‘봉사점수’확보할 대안으로 제시해 참여 인원의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미작동 보안등 찾기·안전속도5030 SNS 홍보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1,000건이 넘는 활발한 인증을 하며 우리 동네 안전에‘일조’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우수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제작·배포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밴드‘우리동네 치안협력관’검색 →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활동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자치경찰 시대를 앞에 두고 있는 현재의 치안 주소에서 치안협력관 제도와 같이 지역과의 밀접한 연계는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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