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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이용하세요"

  • 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2.07.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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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클릭 한번으로 학교별 맞춤형 수학여행 선택

<오픈뉴스>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업체선정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에서 클릭 한번으로 가능해졌다.

조달청은 그동안 수의계약 또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선정하던 초··고교의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관련 사업을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를 적용,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접속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수학여행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각급 학교에서 자주 이용하는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관련업체를 조달청이 납품능력과 가격을 심사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올리면 학교는 예산과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택하는 제도다.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사업자를 MAS방식으로 선정하면 학교 측은 쇼핑몰에 등재된 업체별, 여행코스 및 수련활동 프로그램별 내용을 종합 검토한 뒤 여행상품을 편리하고 간편하게 선택·구매할 수 있어 선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납품금액이 2000만원 이상인 경우 5개 이상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2단계경쟁을 시행하게 돼 계약의 투명성과 경쟁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여행사, 숙박업체 및 수련시설을 선정할 경우 방문 수주활동 및 Off-Line계약 등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관련 업체는 쇼핑몰에 등재돼 있는 다른 업체와 서비스 수준을 비교해 단점을 보완, 개선할 수 있다.

이 밖에 각급 학교의 계약담당자와 직접 대면할 필요가 없고, 계약가격의 공개로 거래의 투명성이 기대된다.

조달청은 그러나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인한 부실여행 방지를 위해 적정 가격을 보장할 방침이다.

수학여행은 차량, 숙박, 식사 등 학생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되므로 2단계경쟁 시 가격제안 하한선(계약금액의 100분의 90)을 설정하는 한편, 수행여행이 끝나더라도 수요자인 학생들을 통해 해당 업체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계약조건 위반, 부실 서비스 제공 여부를 조사해 적발업체는 조달시장에서 퇴출시킬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수학여행·수련활동과 같이 다양한 선호를 반영해야 하는 서비스상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운영실적 평가 및 관계기관 등과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 하고, 여행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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