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새만금개발청은 토지가 준공되지 않아 임시 건축물로 사용하던 새만금산단 내 공장 12곳을 정식으로 사용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산단 내 건축 허가한 공장 총 28곳 중, 20곳이 사용 승인*되어 건축물에 대한 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6곳은 올해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허가 2건은 동절기 이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9건)부터 입주기업이 크게 늘고 있고, 올 초에만 벌써 3건을 승인함에 따라 산단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산단 내 입주한 기업들은 주로 미래 전략사업인 전기차,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관되어,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구축을 목표로 한 새만금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기업이 공장등록을 마치고 약 950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신규 고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까지 산단 내 투입된 공장 건축공사비(설계, 감리비 포함)가 약 8,000억 원으로, 전북지역의 건축사와 시공사가 참여하고 지역의 공사인력과 자재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세용 정보민원담당관은 “투자기업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편의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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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공장 가동 본격화 산단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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