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물섬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 영화가 3개 섹션으로 나눠 11편 상영된다.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주인공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공감과 위로의 성장영화’ 섹션에서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벌새'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감동 드라마 '원더'가 상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모두 함께 같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특별전’ 섹션에서는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동 드라마 '감쪽같은 그녀'가 관객들을 찾는다.

또한, ‘언제나 출발은 가족’ 섹션에서는 '들리나요?', '이장' 등 4편의 영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변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시티 라이트: 채플린, 그리고 변사'와 판소리 공연과 함께 감상해보는 '키드: 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등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 프로그램과 더불어 채플린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만의 채플린 파우치를 꾸며보는 ‘채플린 파우치 만들기’와 다양한 판소리 장단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 ‘영화 그리고 소리꾼 이야기’ 등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_남해’의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작은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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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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