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 과몰입, 사이버폭력 등 디지털 역기능 관련 교육·상담 서비스를 통합하여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기관별로 산재된 디지털 역기능 대응서비스를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합(13개 기관서비스)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사, 학부모 대상 수요조사 (‘19.11월), 관계부처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 범위, 서비스 통합·연계 방식, 접근성 제고방안 등을 구체화하였다.

본 시스템은 유형·대상·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서비스 이용자는 ‣디지털 역기능 유형별 자가점검 ‣예방교육과 상담·치유 서비스의 안내·신청 ‣교육 콘텐츠 이용 ‣온·오프라인 직무연수 ‣유형별 ·지역별 관계기관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 국민이 손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및 어르신 등으로 구분하여 생애주기별 서비스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역기능 대응과 관련하여 이제 국민들은 굿 디지털(good digital)만 기억하면 된다”며 “통합안내시스템 운영을 계기로 부처간 협력과 이용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서비스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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