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울주군은 2021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12월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간절곶 공원 출입을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동북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간절곶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12월 31일 오전 10시 주차장 통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간절곶 공원 출입에 대한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신 울산 MBC 해맞이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방에서 따뜻하게 가족과 함께 신축년 첫 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도 전 국민이 간절곶 첫 해를 시청할 수 있다.

이선호 군수는“해마다 간절곶에서 많은 관광객 여러분과 함께 새해 소원을 빌며 성대하게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하지 마시고 집에서 편안하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올해는 해맞이 관광객 통제와 방역을 위해 공무원, 경찰, 민간단체 등 총 6백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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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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