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16(금) 16:00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 유관 6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서비스산업 자문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서비스산업 메가트렌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전략 기본방향 및 각 연구기관이 제안한 서비스산업 분야별 정책 과제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과거 프랑스 대혁명 등에 버금가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비스산업의 관점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비대면 혁명”으로, 기존 대면중심 업종에는 상당한 피해를 주면서 동시에 비대면·디지털 전환이라는 혁신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신기술 발전, 인구구조 변화 등 또다른 거대한 변혁의 물결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메가트렌드 전환에 따른 비용은 최소화하고 기회는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중장기 비전·전략은 다음의 세가지 방향에서 기존 대책들과 차별화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김 차관은 그간 관광·문화·전시·유통 등 주요 피해 서비스 업종 대상 5차례 긴급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피해지원에 주력해 온 점을 언급하면서, 이와 병행하여 서비스산업의 메가트렌드 대응 및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이번 정기국회 내 반드시 통과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 회의를 통해 중장기 비전·전략의 기본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였으며, 향후에도 분야별 연구기관 의견을 지속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일 논의된 내용과 제안을 토대로 관계부처 서비스산업 혁신 TF 등을 통해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전략을 연말까지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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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자문단 2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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