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조사•분석... "인적 요인 95% 차지"
도로교통공단에서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의 3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교통사고를 심층 조사·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대형교통사고를 법규위반별로 분류 시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이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도로교통공단에서 심층 조사·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대형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 음주가 4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국민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통한 계몽과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 그리고 법 제도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또 일반 교통사고는 인적 요인에 의해 90% 이상이 발생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연구 자료에 의하면 미국 93.1%, 영국 84.8%, 일본 96%의 교통사고가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며, 차량적 요인은 미국과 일본의 경우 전체 사고의 5.2~9.4%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대형교통사고는 인적 요인에 의해서만 72% 가량 발생하며, 인적 요인과 함께 도로환경 및 차량적 요인이 간접적으로 작용한 경우가 23%, 차량적 요인이 5%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직간접적인 요인을 포함할 경우 인적요인이 95%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대형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인적 요소에 집중되어 일반 교통사고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도로환경과 차량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명피해가 커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여준다.
▲ 출처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중점대책’ 추진키로…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중점대책’을 수립하여 전방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2012년도 ▲대형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감소 목표를 전년 대비 10.5% 감소로 정하고 ▲전국의 교통사고 상위지점과 상습정체 교차로 51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상반기에 20곳, 하반기에 31곳을 정밀조사 및 분석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과학 장비를 이용하여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정부 및 도로관리기관에 제공하고 ▲치사율이 높은 민자 고속도로구간 및 사고발생 상위지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대형교통사고의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대국민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사고위험 운전자군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보호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TBN 교통방송은 생명 존중 교통전문방송으로 전환하고 대국민 교통안전 전문교육 방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 최대한 많은 의견 모으고 조정할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일정한 정도의 갈등과 저항도 감수해야 한다"라며 "그전에 최대한 많은 분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에서 "우리가 이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 -
이재명 대통령 "한-브라질 동반자 관계 도약 원년…경제협력 기반 강화"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2026년을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4개년 행동계획'에 이어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더욱 구체화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한... -
李대통령 "유가 불안 확실한 해소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유지"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될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 시내 한 호텔에서 제4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유가 유동성... -
한-브라질 공급망 등 MOU 7건 체결…첨단전략산업 기술 협력 촉진
한국과 브라질 양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에너지·산업기술·교육·체육·영화·사이버보안 등 7개 분야에 대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선 한국 우주항공청과 브라질 우주청은 '우주 협력 양해각... -
이재명 대통령 "공공·필수 의료에 정부 책임 강화…정책 검토 지속"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공공·필수 의료의 문제에 대해 정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 문제만큼 우리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없고, 또 우리 국민들이 관심 가... -
이재명 대통령,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개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이번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네 번째이며, 청와대에서 개최된 것은 2022년 이후 4년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
질병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 발생…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