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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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주민센터와 생계부담을 겪는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과 실무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박능후 장관은 직원 간담회를 통해 실무 애로사항을 듣고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해 주신 긴급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대상 4차 추가경정예산사업인 위기가구 긴급생계비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하였다.

이어서 은천동 소재 실직과 교통사고로 인한 생활고로 긴급복지를 받고 있는 A씨(남, 73세) 가구를 방문한 박능후 장관은 그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위해 재산 기준 등을 대폭 완화한 4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다음달(10월중순)부터 신청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 피해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 총 55만 가구이며,4인 이상 100만 원(1인 40 /2인 60/ 3인 80만 원)을 1회 지급한다

또한 기존 긴급복지의 경우도 1차,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3월부터 재산기준 등을 한시적으로 대폭 완화하여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 중이다.

가구 방문 현장에서 박능후 장관은 “갑작스런 실직과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 나가시는데 보탬이 되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확산 이후 대민 업무가 크게 증가하여 바쁘게 돌아가는 중에도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는 일선의 긴급복지 담당 공무원들께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생계의 어려움을 정부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긴급복지와 다음달부터 신청 받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의 업무 분담, 담당 인력 충원 등에 각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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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 적극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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