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 18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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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 18일 발사

기사입력 2012.05.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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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오는 18일 발사된다.

정부는 8일 “아리랑 3호가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해 오는 18일 새벽 1시39분경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리랑 3호가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해 오는 18일 새벽 1시39분경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아리랑3호 위성 장착이 완료된 발사체 상/하단페어링의 조립작업 모습.(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아리랑 3호가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해 오는 18일 새벽 1시39분경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아리랑3호 위성 장착이 완료된 발사체 상/하단페어링의 조립작업 모습.(사진=기획재정부)

아리랑 3호는 앞으로 4년 동안 685Km 상공에서 해상도 70cm급 전자광학 카메라를 활용해 정밀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할 국내 최초의 서브미터급 위성이다.


서브미터급은 해상도 1m 이하의 위성을 의미한다.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상용위성 영상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리랑 3호는 지난 3월 16일 다네가시마 발사장으로 옮겨져 동승위성인 일본우주항공개발기구(JAXA)의 GCOM-W1과 함께 기능 점검, 연료 주입, 발사체와의 접속 시험, 페어링 탑재 등 준비 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상태다.


정상적인 발사 과정을 거쳐 궤도에 진입하면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 시험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위성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상물은 공공안전,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된다.


특히 아리랑 3호는 기존의 위성들과 비교해 기동성이 현저히 향상돼 원하는 지역의 영상을 능동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아리랑 2호’는 물론, 올해 하반기 발사 예정인 레이더위성 ‘아리랑 5호’와 더불어 영상 정보의 확보와 활용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H-2A발사체 하단 페어링에 장착된 아리랑 3호의 모습.(사진=기획재정부)
H-2A발사체 하단 페어링에 장착된 아리랑 3호의 모습.(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총 28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4년 8월부터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범부처적 협력 아래 아리랑 3호 발사를 추진해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 하에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한화, AP우주항공, 세트렉아이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이
개발에 참여했다.


앞서 정부는 독자적인 위성개발능력을 확보하고 위성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마련해 다목적실용위성, 과학기술소형위성, 정지궤도위성 등을 개발해왔다.


1999년 국내 첫 지구관측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해상도 6.6m, 개발비용 2242억원)를 쏘아 올렸고, 2006년에는 해상도 1m급의 아리랑 2호(개발비용 2633억원)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2010년에는 국내 최초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 발사에 성공하며 기상정보를 받던 나라에서 제공하는 나라로 국가적 위상을 높였다.


현재 아리랑 5호(레이더영상), 아리랑 3A호(적외선채널 포함), 아리랑 6호(레이더영상) 등 실용급 관측위성 기술의 자립을 위한 ‘위성 시리즈’도 개발 중에 있다.


또 천리안 위성의 후속으로 기상·해양·환경 관측용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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