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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3D 전용 쇼룸 개관'

  • 김수호 기자
  • 입력 2012.05.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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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R&D센터에서 나는 ‘철의 향기’

 
동국제강의 R&D 역량이 결집되어 있는 포항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철의 향기(?)’가 피어오른다.

동국제강은 17일 대내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항 중앙기술연구소(R&D센터)에 ‘철향(鐵香, 철의 향기)’을 테마로 ‘동국제강 R&D센터 쇼룸’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쇼룸은 한국 최초의 민간 철강사인 회사의 역사와 현황, R&D 성과 등을 소개하고, 동국제강이 생산한 철에 대한 이해를 공감하는 공간이다. 전시 공간 전체에 자유 곡선을 배치해 철을 따뜻한 향기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철강기업 전시관의 틀을 깨는 컨셉으로 구현했다.
▲ 동국제강 김영철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이 17일 포항의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에 처음 문을 연 쇼룸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동국제강은 쇼룸의 하이라이트로 최첨단 미디어 입체 영상 기술을 접목시켜 3D 전용 극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극장에서는 동국제강이 생산한 후판, 철근, 형강 등 철강제품이 해양플랜트, 초대형선박, 교량, 건축물(페럼타워)로 재탄생 되는 과정을 편광안경 없이 3D로 감상할 수 있도록 철강기업 전시관 중 처음으로 시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거대한 구조물에 쓰이는 철강 제품의 실제 쓰임새를 입체 영상으로 관람하며 철강의 규모와 역할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한편 ‘3D스테이지 존(3D stage zone)’으로 명명된 이 구역 외에 쇼룸은 ▲역사(History zone) ▲제품(Product zone) ▲아트(Art zone) ▲R&D센터(R&D center zone) ▲DK네트웍(DK network zone)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 동국제강은 '철향(철향, 철의 향기)'를 주제로 하는 홍보관을 포항 중앙기술연구소에 17일 열었다. 동국제강 직원이 17일 오전 개관을 앞둔 쇼룸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개관을 기념해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은 “동국제강의 자취와 정신을 미래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쇼룸에서) 전하려는 향기”라며 “고객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사장은 쇼룸을 개관한 중앙기술연구소가 “세계적인 불황의 가운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내는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쇼룸은 앞으로 동국제강 주력 사업장 포항제강소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공개되어 상호 소통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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