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산림청은 9월 8일 평창읍 상리 산1번지 외 2필지 일원의 면적 100만㎡를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고시 제2020-56호)했다.

평창군은 자연휴양림이 지정 고시됨에 따라 국도비 80억을 확보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다양한 휴양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최첨단 스마트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개념 휴양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경관과 문화, 휴양과 체험이 결합된 경관형 산림복지문화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휴양림은 국내 최초 시도되는 경관형 자연휴양림으로, 경관형 관광과 포스트 코로나19등 비대면형 패러다임에 맞춘 3개의 공간으로 테마를 설정해 자연경관체험지구 내에는 하늘숲산림문화센터, 하늘 전망대, 주차장(관리용), 활공장 정비, 하늘치유정원, 소나무 해먹장 등이 조성되고 숲체험건강지구에는 숲속의 집, 산책로, 트리클라이밍장, 휴양치유지구에는 산소를 내뿜는 숲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풍욕장, 명상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시, 노람뜰 바위공원, 돌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장, 평창힐링체험파크, 물환경 체험센터 등 다양한 생태관광시설과 연계되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국내 최초의 경관형 자연휴양림 조성을 통해 휴양 및 치유가 가능한 최첨단 스마트 휴양서비스가 제공되는 신개념 산림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 내 생태 관광시설과 연계한 산림관광산업으로 지역소득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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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지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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