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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중동지역 ‘세계문화센터’사업 참여

  • 김수호 기자
  • 입력 2012.05.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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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세계 최대 석유생산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Aramco)社가 다란(Dhahran)에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DSC(Digital Space Convergence)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DSC(Digital Space Convergence)사업은 스마트컨버전스(Smart Convergence)사업의 일환으로 물리적인 공간에 디지털기기, 유무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첨단 IT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융복합형 IT 비즈니스 모델’로써, 도서관, 전시관, 박물관, 복합쇼핑몰 등 적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다란에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사업은 건축, IT, 전시의 3개 부문으로 각각 사업자를 선정하여 추진되며 삼성SDS는 IT분야에 참여한다. 

이에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립중앙박물관과 연세대, 명지대 등 학술정보관사업을 통해 축적한 DSC사업을 세계적인 석유기업에서 인정했다.”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DSC사업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대규모 사업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발 및 구축에서 시스템 운영까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을 글로벌 IT서비스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사업을 따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0년 삼성 SDS는 컨설팅 및 설계 사업을 수주했다. 

더불어 삼성SDS 관계자는 “국가 및 기업의 정보시스템 구축 시 대부분 현지에서 설계 및 개발을 하는 사업과 달리 국내에서 스마트도서관, 원격 교육 등 시스템 개발과 공연장, 영화관 등 IT 전시관 설계를 진행하고 현지에선 시공만 하도록 함으로써 공기 단축 등 사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선진형 IT사업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이다.”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 수주로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총 매출액 중 3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올해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 글로벌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꾸준히 쌓아온 사업 역량을 해외로 수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사전 컨설팅 및 설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아람코社로부터 역량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람코 그룹 전체로 사업 확대를 꾀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지역은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한 해외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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