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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공무원 4명 부상

  • opennews 기자
  • 입력 2012.04.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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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병원으로 이송…정부, 중국에 강력 항의


<오픈뉴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오전 2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4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중국 어획물운반선 나포과정에서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감독공무원 4명이 중국 어선의 선원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경상을 입어 목포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농심품부에 따르면 어업지도선에 적발된 중국어선은 전등을 모두 끄고 도주했으며, 우리 요원들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들이 칼, 갈고리, 낫 등 날카로운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어업감독 공무원 3명이 머리, 팔, 다리 등에 중경상을 입었으며 1명은 바다로 추락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부상당한 단속공무원들은 어업지도선에서 응급치료를 받고서 해양경찰 헬기를 이용해 목포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농식품부는 사건 발생 해역에 지도선 2척을 급파하는 한편 중국 정부에는 강력히 항의했다. 중국 측은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와 별도로 중한중대사관 총영사를 초치해 유감을 전달하고 재발 방치 촉구 등 외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만 서해 EEZ내에서 기승을 부리는 불법 중국어선 110척을 검거하는 등 우리 EEZ내의 수산자원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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