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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잇단 화재…'안전경보' 발령

  • 김수호 기자
  • 입력 2012.04.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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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김수호> 동양매직에서 생산한 식기세척기(모델명 : DWA-6601H)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CISS)에 접수된 해당모델 화재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제조시기가 확인된 4건 모두 4년이 경과된 시점에 건조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제조사에 화재사고에 대한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동양매직측은
식기세척기 건조팬 연결단자 부분에 수분이 침투되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해명한 뒤, “25일부터 내열실리콘 재질의 방수폼을 건조팬 연결단자부에 부착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 확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치 대상 식기세척기는 20065월 출시 후 20084월 단종 시까지 생산된 4,465대 모두 해당되며 제품 전면 우측상단에 표기된 모델번호를 통해 조치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불똥 튄 동양매직
"소비자 과실도 있어억울?"



한편
, 이번 화재 사고에 대해 동양매직 관계자는 일반 식기세척기가 아닌 식기세척기와 가스렌지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시스콤모델에서 발생한 화재인데 소비자들이 식기세척기 전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까봐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식기세척기의 문제가 아닌 가스렌지 청소과정에서 과도한 물청소로 인해 수분이 침투된 것이 원인이다.”소비자의 과실도 일정 부분 있으나 우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리콜에 상응하는 수준의 조치이다.”라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과도한 물청소를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국 소비자원 생활안전팀 관계자는 이번 동양 매직의 조치는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 시 하는 것에 대해 의미가 있다.”그러나 같은 모델에서만 발생한 이번 화재 사건에서 소비자의 과실을 운운하는 것은 지극히 방어적인 태도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소비자원은 화재예방을 위해 해당 식기세척기(DWA-6601H)는 안전점검을 받은 이후에 사용하고, 부득이 안전점검 이전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작동상태에서 집을 비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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