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6월 25일 관내 대형건설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건설산업은 전년 대비 6.0% 감소한 140조 원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건설수주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공에서 민간부문까지 지역업체 수주율를 높이기 위하여 지역 공공기관의 관심도를 높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간담회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시 관계부서, 경제자유구역청, 10개 군․구 소관업무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건설경기가 위축되어 있는 이런 때일수록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각 부서와 관계자 모든 분들이 합심하여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건설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교환과 함께 적극행정 우수자 인센티브 부여 강화 등을 통한 건설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한편, 시는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등 전국 9개 대형건설사의 관내 53개 건설현장에 대해 지역 하도급계획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에서 민간분야까지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을 확충하고 활성화 정책 지원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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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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