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정부·학교·가정 힘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 가능할 것”

국무회의 주재…“코로나19로 달라진 정책환경 반영해 국정과제 점검·보완해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5.19 14:2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opennews=오픈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하루 앞둔 19일 “정부와 학교, 가정이 힘을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으나 현재의 지역감염 상황은 우리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202005190000e3e3e3.jpg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정 총리는 “교육부와 교육청, 각급 학교는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력해 방역을 빈틈없이 실시하고 의심환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면 발 빠르게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자가진단과 마스크 상시 착용, 상호 접촉 최소화 등을 준수하도록 잘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넉 달째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 발생한 지역감염은 다행히 안정되고 있지만 다소 느슨해졌던 우리에게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활동에 국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별 특성에 따라 방역지침도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를 위한 국정운영방향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제 각 부처가 적극 협력해 규제혁신 등 경제활력 제고, 고용안전망 강화, 한국판 뉴딜 등 주요 과제의 후속조치 계획을 내실있게 마련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과제 추진에 필요한 재원은 3차 추경과 내년도 예산에 제대로 반영하고 코로나19로 달라진 정책환경과 우선순위를 반영해 국정과제도 점검·보완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지난 10일 한 아파트 경비 노동자가 입주민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호소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부당한 대우로 고통받는 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갑질 근절을 위해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노력도 계속해달라”고 주문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6181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丁총리 “정부·학교·가정 힘 모으면 안전한 등교수업 가능할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