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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켜라”…최혜진, KLPGA 챔피언십 2연패 시동

  • 김은아 기자
  • 입력 2020.05.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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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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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사진=KLPGA)

 

한국여자골프, KLPGA 투어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투어를 재개한 가운데, 지난해 전관왕을 차지한 최혜진이 올해 첫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혜진은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배선우, 김자영, 현세린에 2타 뒤진 공동 7위이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최혜진은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우승과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2월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한 이후 석 달 만에 실전에 나선 최혜진은 그린을 단 한 번만 놓칠 만큼 정교한 샷을 뽐냈다.

파5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 기분 좋게 출발한 최혜진은 6번홀 버디에 이어 7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2m 옆에 떨궈 이글을 뽑아냈다.

번번이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7개 홀 파 행진을 벌인 최혜진은 파5 15번 홀에서 7m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한 뒤 다시 짧은 거리의 파퍼트와 보기 퍼트를 잇달아 넣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더블 보기를 기록했지만 그래도 다음 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최혜진은 "급한 마음에 실수가 나왔다"면서 "어제까지 샷 감각이 썩 좋지 않아서 오늘은 연습 라운드라는 기분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했더니 샷이 좋았다. 사흘이 남았기에 타이틀 방어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진과 한 조로 나선 세계랭킹 3위 박성현은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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