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오는 4월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약 47일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 각 정당의 공천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사활을 건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이번 총선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2022년 대선 전초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보수야권이 통합한 미래통합당, 호남 기반 3당이 통합한 민생당,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등 5개 정당과 일부 군소정당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오픈뉴스’는 각 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지역현안 해결방안 및 앞으로 선거 전략 비전·정책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꿈꿀 수 있다는 것은, 노력에 의한 변화를 믿는 것입니다.  저는 미래지향적 토대 위에서 미래를 꿈꾸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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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분당을 미래통합당 후보

 

‘창업·경제 전문가’ 김민수 前 미래통합당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은 “청년들이 꿈을 꾸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웃음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

 

김 前 위원장은 지난 26일 오후 성남시 분당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OpenNews’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올 미래를 경쟁하며 준비하는 동안, 우리는 과거만을 답습하고 정쟁만 일삼고 있다”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대한민국의 핵심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과 산업의 혁신을 이끌 미래지향적 토대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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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넷을 둔 다둥이 아빠

 

김 前 위원장은 “1995년 분당 신도시 건설 초기에 분당으로 전입하여 25년차 분당에서 거주하며 아들 넷을 둔 다둥이 아빠”라면서 “제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갈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분당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품격도시 분당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정과 패기, 그리고 전문성을 모두 발휘해 분당을 첨단기술기업이 밀집한 美실리콘밸리와 같은 혁신의 도시로 재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前 위원장은 2019년 1월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이 실시했던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서 분당을 지역의 당협위원장으로 선발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와해됐던 분당구을 당협조직을 성공적으로 재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출발점이 바로 성남 분당을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서 성남에서 3석 이상과 성남시장 선거까지 미래통합당이 가져와야 한다. 이것이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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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위원장은 청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가슴에 꼭 담아야 한다”며 기성세대·정치인들을 향해서는 “청년들이 가슴에 꿈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정치는 본인 원하는 이상적인 세계가 있어야 되며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메울 수 있어야 한다.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우는 이타심이 많은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후보 프로필]

▲1978년 부산  출생/분당 24년 거주(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넷을 둔 가장)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중앙대 창업학 박사 ▲한국창업진흥협회 수석부회장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 겸임교수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객원교수 ▲대한민국청년팀 공동대표 ▲한국창업진흥협회 협회장 ▲자유한국당 前 성남시분당구을 당협위원장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할 때는 ‘오픈뉴스(OpenNews)’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opennews에 있습니다.

 

 

영상·편집:김태일·이원민/글:박재신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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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분당을 통합당 후보 “분당을 한국의 실리콘 벨리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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