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여수갑 예비후보 “한국당, 영화 ‘기생충’에 기생하려는 진짜 기생충”

“한국당, 봉준호 블랙리스트 석고대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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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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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카데미상 4관왕 석권의 역사적 쾌거를 자유한국당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명박 박근혜 시절, 봉준호 감독을 기생충 취급하며 괴롭혔던 그들이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의 영웅으로 떠오르자 태도를 바꿔 칭송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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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여수갑 예비후보

 

그는 이어 “봉준호 감독의 고향인 대구 지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봉준호 생가터 복원, 동상 건립 등 봉준호 맞춤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자행했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두고, 봉준호 감독은 ‘대단히 악몽 같은 기간이었다’, ‘박근혜정부 블랙리스트는 트라우마다’고 말했었는데, 봉감독의 당시 고충이 그대로 밀려오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사건은 봉준호 감독을 숙주 삼아 총선에 득을 보려는 저질 꼼수로, 이런게 진짜 기생충”이라며 “온 나라가 봉준호를 연호해도, 그를 블랙리스트에 가두고 괴롭혔던 한국당만큼은 봉 감독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며 반성하고 있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지역은 조계현 前 경기도 정책수석, 주철현 前여수시장, 강화수, 김유화, 김점유 등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또한 상대 후보로는 무소속 이용주 의원과 정의당 김진수가 예비후보로 나섰다.

 

민주당 여수갑 지역의 관전포인트는 재임 당시 친인척에 대한 ‘상포지구 특혜의혹’ 파문으로 재선에 실패한 주철현 前 여수시장과 2건의 음주운전을 저지른 노무현·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강화수 전 행정관, 음주운전 처벌강화 법안인 '윤창호법'을 공동발의하고도 자신이 음주운전에 적발되고, 주택 최다 보유 국회의원으로 낙인찍히면서 정치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무소속 이용주 의원의 생환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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