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모달 트램·CNG하이브리드 버스 등 5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1일 행정도시-대전 도로 개통식에 맞춰 BRT 후보차량 시범운행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행하게 되는 BRT 후보차량은 신교통수단으로 개발된 차량들로 (주)한국화이바에서 제작한 바이모달 트램, 전기버스와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한 전기버스, 수소버스, CNG하이브리드 버스 등 5대이다.


바이모달 트램은 2량 1편으로 구성돼 디자인이 우수하며 정밀 정차 및 대량수송 등이 가능하다. 전기버스와 수소버스는 운행중 매

▲ 바이모달 트램.

연 등 온실가스의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CNG하이브리드 버스는 저상버스로 제작돼 승하차시 교통약자의 이용이 편리하다.


시범운행은 행복도시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적절성과 실제 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파악 및 신교통수단의 홍보 등을 위해 실시된다.


BRT 후보차량 시범운행의 시승을 원하는 사람은 31일 오전 10시까지 대전시 외삼동 행정도시~대전 유성 도로 개통식 행사에 참석하거나,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행복도시 첫마을 3단지 앞 시외버스정류장에서 해당차량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전기 버스.

행복청은 시범 운행 탑승자를 대상으로 BRT 차량의 안전성, 환경성, 디자인, 미래지향성 등을 설문조사해 앞으로 도입할 BRT 차량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대전~세종~오송역 구간 31km를 시범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내년 2분기 이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2월 28일 행복청 및 LH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모달트램을 시범 운행해 시승을 했던 직원들 뿐 아니라 운행을 지켜본 첫마을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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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BRT 후보차량 시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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