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 3번의 대회에서 유난히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져 큰 주목을 받았다.
초대 챔피언 이승현(28,NH투자증권)이 신들린 퍼트를 앞세워 5타 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명품 대회의 서막을 알렸고, 2017년과 2018년에는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이 나오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KLPGA는 지난 4월 첫 주에 열린 국내 개막전부터 이번주까지 무려 15주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지난해 12월 열린 개막전부터 16개의 대회가 열리는 동안 11명의 우승자가 탄생한 2019시즌 상반기의 마지막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나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가장 먼저 손꼽히는 우승 후보는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22,롯데)이다. 이소영은 지난해 이 코스에서 11언더파 61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2018시즌 다승왕의 초석을 다졌다. 올시즌 16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톱텐만 6번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승의 맛을 보지 못한 이소영은 지난해의 좋은 기억을 통해 이번 대회를 터닝포인트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소영은 “작년에 코스레코드와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요즘 퍼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지난해의 퍼트 감을 떠올려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우승하고 싶지만 최대한 편하게 치겠다. 그리고 3주 간의 휴식을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 한명의 우승후보는 2019시즌 두 번째 메이저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주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긴 후 지난주 또 하나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이다연(22,메디힐)이다.
이다연은 “2주 간의 휴식을 취한 뒤라 걱정했지만, 샷과 퍼트감을 빠르게 찾으면서 우승까지 이어졌다”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 잘 마무리해서 하반기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올시즌 상반기에만 4승을 쓸어 담으며 효성에프엠에스 대상, 상금 그리고 K-랭킹까지 선두에 올라있는 최혜진(20,롯데)도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역대 최초 상반기에만 5승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다.
또한, 올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이미 7억 2천만 원이 넘는 상금을 획득하며 효성에프엠에스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혜진은 2018년의 오지현(23,KB금융그룹)과 2017년의 김지현(28,한화큐셀)이 벌어들인 상금을 훌쩍 뛰어 넘었고, 2016년의 박성현(26,솔레어)까지 제치고 동기간(16개 대회) 최다 상금액을 벌어들인 선수로 등극했다.
문영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LG유플러스, 옥수수, 올레TV 등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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