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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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옥정호수도서관의 1층 자유열람실에 시민 참여형 서재인 '천만시민의 서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천만시민의 서재'는 도서관 개관 시 기본 장서부터 시민이 원하는 책, 소장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구성하는 등 함께하는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가에 비치할 추천도서 공모는 오는 7월 10일까지 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접수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권 수는 1인당 1책이며 추천도서는 도서관에서 함께 읽기 좋은 책으로 종교·정치 편향적이거나 문제집 등은 제외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접수된 추천도서를 대상으로 양주시 사서로 구성한 '사서 협력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1천권을 선정, 추천인과 추천 사유를 기재해 서가에 비치할 예정이다.

 

추천도서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도서관 도서 대출 시 1년 동안 대출 권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만시민의 서재'를 통해 도서관 개관 시부터 시민이 원하는 자료를 선정해 구성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개관팀(031-8082-7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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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천만시민의 서재’ 추천도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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