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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 손잡고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운동 나선다

  • opennews 기자
  • 입력 2012.03.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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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일일 섭취량 20%·의료비 2조 5000억 감소 목표


<오픈뉴스> 나트륨 과잉섭취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4대 만성질환의 진료비가 계속 증가해 전체 진료비의 1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처럼 나트륨 과도 섭취로 국민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1일  업계, 소비자단체, 의료계,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는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하는 등 대대적인 나트륨 절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20%(소금 2.5g) 줄이고 연간 의료비도 2조5000억원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제 우리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4878mg/일)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권고량(2000mg/일)의 2.4배에 달한다. 더욱이 단체급식이나 외식이 늘어나면서 2007년 4388mg, 2008년 4553mg, 2009년 4646mg, 2010년 4878mg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복지부와 식약청은 이에 따라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위해 ▲주요 외식업소와 가공식품에 나트륨 함양표시를 의무화하고 ▲각 개인의 나트륨 섭취실태 파악을 위해 검사방법을 회상법에서 소변검사로 바꾸며 ▲외식업소·단체급식소·식품제조업체에 대해 짜지않은 음식 개발을 독려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 지정 확대, 대형마트 등에서 나트륨을 줄인 식품존(Zone) 운영, 영양사와 조리사에 대한 저 나트륨 교과과정 신설 및 교육 실시, 싱겁게 먹는 날 제정, 저용량 국그룻 선택제 실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발족식은 나트륨 줄이기 동영상 상영, 운동본부 출범 선포, 본부산하 5개 분과위원장 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박수홍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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