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 적응 등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신학기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주로 대인관계 어려움, 스마트폰 중독을 포함한 인터넷 사용, 학업 및 진로 등의 문제를 호소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우울증·자살시도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로운 친구와 교사를 만나는 3~4월에는 학업·진로, 대인관계 등 학교생활에 관한 상담빈도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여가부는 신학기 특성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살위기, 인터넷 중독, 일탈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전문가(청소년동반자)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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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 문제 맞춤형 상담서비스채널, ‘청소년상담 1388’(전화·카톡·온라인 채팅)을 통해서도 모든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효식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정부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청소년의 위기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신학기·새학년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청소년상담 1388’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 ‘청소년상담1388’ 이용방법

 - 전화상담: 국번없이 110 또는 1388, 휴대전화: 지역번호+1388

 - 문자상담: #1388, 카카오톡상담: 카카오플러스 친구맺기 후 1:1 채팅창 진행

 - 사이버상담: 인터넷 www.cyber1388.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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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청소년 고민, 1388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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