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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튼튼한 안보없이 평화·번영 없다”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2.03.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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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광명성 3호 발사 중대한 도발행위”

<오픈뉴스> 김황식 국무총리는 20일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고, 한 마음으로 통일된 국민만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26일이 천안함 피격 2주기임을 언급하면서 “국토수호의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다 산화한 천안함 46 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를 떠올리며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결코 없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안보태세를 보다 굳건히 다져 더 이상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음으로써 고인들의 값진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에 대해 김 총리는 “이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 대응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 총리는 지난 2월 고리원전 정전사고에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장 화재, 고령화력발전소 화재, 난지 물재생센터 가스폭발 등 연이어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 사고의 대부분이 규정과 매뉴얼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아 발생했다는 점을 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전관리 매뉴얼과 시스템을 잘 갖추는 것뿐 아니라 운영자나 실무자와 관리자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초기대응과 사고 보고를 지연시킬 수 있는 경직된 조직문화와 소통구조도 개선해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도록 철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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