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부터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악기를 기부 받은 아이들의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서울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행사다.
 
지난 3년간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통해 악기를 기부 받고 음악 교육을 지원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해 당당히 1등을 거머쥔 논산사랑지역아동센터의 ‘사랑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기념 공연을 펼쳤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 초 낙원악기상가가 진행한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의 대표주자로 활약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낙원악기상가 상인들로 이루어진 ‘낙원밴드’, 초∙중∙고 학생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의 연주를 선보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앨범인 ‘Serenade’와 ‘Esperance’에 수록된 연주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낙원악기상가 수리의 고수 베델악기 김연성 대표의 악기 수리 부스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낙원악기상가 5층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려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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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하는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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