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222(12).jpg▲ 중청대피소 인근과 드론으로 중청대피소에서 촬영한 대청봉(해발1676m).=<사진=산림청>
 
설악산국립공원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설악산의 첫 단풍이 27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5일 늦게 물들었고, 평년과는 같은 수준이다.
 
 
wnd283b56e3acaf2f0a89fab4a1f940378b_AmKJ5msKT.jpg▲ 설악산 단풍(사진=기상청)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최저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9월 중순 일평균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예를들면 기온이 높으면 단풍이 늦어지는 것이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약 80%가 물들면 절정으로 본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 나타난다.

 
wndF20180927_218ece86-7d8c-4c2a-a0a6-4d46e12e49a9.jpg▲ 2018-09-27 촬영(사진=산림청)
 
기상청은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정보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에서 제공한다.
 
 
설악산 등 강원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9개소에 대한 단풍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누리집(http://gangwon.km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단풍 전, 단풍, 단풍종료가 관측될 때마다 촬영사진과 함께 단풍정보를 제공해 여행 전 단풍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대청봉 첫 단풍 동영상은 28일부터 누리집 ‘강원도 국립공원 탐방로 단풍실황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설악산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2주 뒤 절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