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국가공무원노조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홍장관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공무원들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해 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공무원 복지 포인트 온누리상품권 의무구매비율(현재 30%)이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공무원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했다.
국가공무원노조는 중앙행정기관 26개 부처(27개 지부) 2만5천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홍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의무구매비율을 20% 올릴 경우 약 1천686억 원 전통시장 매출증대 효과가 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을 늘리는 소득주도 성장에 공무원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노조 방문을 계기로 홍 장관은 벤처기업과 같은 학습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행정혁신 사례를 소개했고 정부혁신을 위한 국가공무원노조의 의견과 제언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