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따스한 봄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영화 상영회와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영화 속에서 ‘별이 빛나는 밤’, ‘가셰박사의
초상’, ‘우편 배달부 루랭’ 등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감동이 더해진다. 야외 상영회인 만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청취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성인들에게는 맥주 1병을 증정한다. 티켓 가격은 1만5천원이다.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6일 저녁 7시에는 로맨틱한 영화의 OST를 재즈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해볼
수 있는 ‘러브 발라드 나잇 :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드럼, 베이스, 피아노, 색소폰 등 15인조로
구성 된 브라스 빅밴드의 풍성한 사운드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매력적인 마블 히어로 영화인 ‘닥터스트레인지’, 슈츠
신드롬을 불러왔던 영화 ‘킹스맨2’ 등 최신 영화 OST와 사랑스러운 로맨틱코미디 ‘엽기적인 그녀’, 음악 영화 ‘원스’, ‘비긴어게인’ 등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유명 영화의 OST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4만4천원.
자세한 일정과 입장권 예매 관련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http://enakwon.com) 또는 프레토(https://fretoe.com/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은 낙원악기상가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진행 중인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 사업인 ‘올키즈기프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콘서트와 영화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낙원악기상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9일(토)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 하늘’에서는
‘제 2회 낙원 플리마켓’과
‘다니엘 린데만 토크콘서트’도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