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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대표직 사퇴

  • 박동민 기자
  • 입력 2018.06.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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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패배 책임…모든 것 내려놓고 다시 시작\"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다.
 
유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며 "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우리 후보들을 지지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신 우리 당의 후보님들과 당원 동지들께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헤아려 앞으로 어떻게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진심어린 노력을 다하겠다"며 "개혁보수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수가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시작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매달려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변화의 길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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