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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 진출 근로자 소득공제 지원 검토”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2.0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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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제2 중동 붐과 관련해 "중동에 진출한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시적이라도 근로소득공제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동지역 전문인력 진출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11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동 지역 취업준비생이 한 번 클릭으로 취업이나 의료 등의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진출하는 상사원들이나 주재원들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 및 교육비 문제는 해당 정부가 자국민과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교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제2 중동붐’은 특히 젊은 사람들 일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두려워말고 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들은 정보가 많아 해외진출 여건이 좋지만 중소·중견기업들은 그렇지 못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많은 관심과 정보에 대해 지원을 해 줘야 한다”며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지방건설사 등이 협력해서 함께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 번의 클릭으로 취업, 의료 등이 다 연결되고 대사까지도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종합적인 정보망을 구축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중동에 진출한 업체 및 인턴 경험이 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참석, 다양한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전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80여 분 간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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