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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37명…의사 등 의료진도 3명 포함

  • 김석희 기자
  • 입력 2018.01.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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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26일 오전7시 32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큰불이 나서 37명이 사망하는 등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70508333322.jpg▲ KBS방송화면 캡쳐
 
이날 오후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사망자는 37명이며, 중상자는 18명, 경상자는 11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발생해 오전 9시 15분쯤 진압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밀양 세종병원 환자는 100명, 요양병원에는 94명의 환자가 있었다.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병원 본관 응급실 등이 있는 1층과 입원실이 있는 2층에 있었다. 또한 이날 당직을 섰던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연기에 의한 질식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중상자도 많아 추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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