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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수가 美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7-101522220000.jpg▲ 고진영 선수가 2017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고 있다.(사진: KLPGA)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 코스에서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는 고진영(22), 박성현(24), 전인지(23) 선수가 챔피언조로 묶였다. 

 2016 LPGA 투어 신인왕 전인지, 2017 LPGA 투어에서 2승을한 박성현, 고진영은 3만 1726명의 갤러리들 앞에서 경기 종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2승을 올린 박성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LPGA 투어 직행 티켓도 따냈다.  앞서 안시현(2003년), 이지영(2005년), 홍진주(2006년), 백규정(2014년)이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입성했다.
 
한편 전인지가 합계 16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합계 10언더파,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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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美 LPGA 직행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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