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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007400353_01_산청3.jpg▲ (사진=산청군청)
 
산 전체를 진분홍 철쭉으로 물들였던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축제 기간 14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합천군과 축제 기간을 같이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약속하는 등 지역상생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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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열린 '황매산 철쭉제'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 14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진입도로를 확·포장하고 대형버스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 것은 물론 철쭉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탐방로와 군락지를 정비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해 2억여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 기간 동안 만개한 진분홍 철쭉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올해부터 공동개최한 합천군과 함께 황매산 철쭉제를 경남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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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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