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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펀드 사칭' 사기 모금 미수 30대 검거

  • 정용철 기자
  • 입력 2017.05.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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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2017-050433300000.jpg▲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 캡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문재인 펀드’를 사칭해 모금하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피의자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경 이메일·SNS 등 통해 문재인 펀드 모집안 내부 공고라는 제목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니 이자율 11.6%로 돌려드립니다'라고 속여 모금에 나섰지만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사기모금 글이 유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 정지해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하는 등 혼란을 조기에 차단했다. 피의자 A씨 1일 오전 9시 20분경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을 속여 금전을 받고자 펀드 사칭 글을 작성해 지인에게 전송했고 이에 속은 지인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를 해칠 위험성이 높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각종 대선 악용 사기 및 유언비어 범죄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대응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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