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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공형 휴게소’ 서울외곽순환로서 10월 개장

  • 김인용 기자
  • 입력 2017.04.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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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고속도로 상공을 가로 질러 육교 형태로 건설되는 ‘상공형 휴게소’가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처음으로 도로 상공에 만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휴게소가 10월 중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2017-0433333322719.jpg▲ 시흥본선상공형 휴게소 조감도. (제공=국토교통부)
 
본선 상공형 휴게소는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고속도로 본선 위쪽에 만들어지는 휴게소다.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어 부지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본선 상공형 시흥휴게소에 버스 환승정류장과 카 셰어링 존을 설치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망을 연계시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국토부는 버스 환승정류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시흥시 등 관계 지자체와 ‘환승시설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대중교통 이용 등의 사항을 협의했다.
 
또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승용차를 필요로 하는 환승객의 편의를 위해 카 셰어링 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버스 환승정류장이 설치되면 이용객들은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광역버스, 마을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갈아 탈 수 있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카 셰어링 존에서 공유차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갈 수도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본선 상공에 개발되는 시흥휴게소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마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 및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계획된 일자에 개장 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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