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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학교폭력 영원히 추방해야”

  • 오경훈 기자
  • 입력 2012.01.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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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발 벗고 함께 노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9일 서울 동부 Wee 센터(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찾아 전문 상담교사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원 등 학교폭력관련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학교 폭력에 시달려 어린 학생들이 자살한 사건을 접하면서 총리로서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총리로 부임한 이후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추진하면서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폭력․따돌림 없는 학교만들기’ 계획을 수립․추진해 오고 있으나, 학교현장에 잘 전파되지 않고, 이행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총리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려면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회의 인식과 문화가 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발 벗고 함께 노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총리실과 교과부 등 관계부처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중에 있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해 새로운 시각에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학교폭력의 양성화 및 피해학생의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하여 오늘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총리실과 교과부 등 관계부처가 검토하여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포함하여 추진될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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