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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004900353_01_i.jpg▲ 자료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임금님 알고 싶어요', '나도 왕비처럼' 등 어린이와 관련된 3종의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교육기관에 보급하기 위해 교육운영 가이드북 2 '우리 곁의 조선 왕실, 왕과 왕비를 만나다'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교육운영 가이드북에는 최근 조선 왕실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추어 국립고궁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3종의 교육 프로그램 교수안을 상세히 수록했다.
 
강사의 교육 시나리오, 활동지 내용, 교육 교구 목록, 예산에 이르기까지 실무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빠짐없이 담겨있어 누구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이 책자가 유용한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운영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간교육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운영 설명회와 프로그램 체험을 오는 14일(2회)과 16일(1회) 총 3회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시행한다.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의 단체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왕자처럼' 교육의 운영 설명과 유형별 왕자의 생활 체험이 운영된다.
 
그리고 오후 2시∼4시에는 초등학교 3∼6학년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임금님 알고 싶어요'의 운영 설명과 어보 입체 퍼즐 만들기 체험이 시행된다.
 
1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나도 왕비처럼'의 운영 설명과 왕비의 대례에 사용되는 궁중 복식을 착용해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가이드북에 수록된 모든 자료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 교육·교육자료)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왕실문화 콘텐츠를 민간에 꾸준히 개발·보급해 더 많은 국민이 왕실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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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우리 곁의 조선 왕실, 왕과 왕비를 만나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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