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국토교통부는 12일자 동아일보의 <경강선, 승객 태우고 성능검사 하는 셈> 제하 기사 관련, “13일 임시개통에 사용되는 3편성은 완성검사필증이 발급된 차량으로서 열차 운행에 문제점이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따라서 승객을 태우고 성능검사를 하는 셈이라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동아일보는 이날 경강선 전철이 위험한 임시운행을 하고 있다며 이는 승객을 태우고 성능검사를 하는 셈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경강선(성남~여주)에는 총 12편성(48량)의 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6편성(24량)에 대해 안전성 검증을 거쳐 완성검사필증이 발급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 안전성 검증은 안전성 검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완성차량이 철도안전법에 따른 철도차량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며 나머지 6편성(24량)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사를 거쳐 개통 이전까지 완성검사필증이 발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참고로 철도차량 기술기준은 차량의 형식승인을 위한 기준으로 안전필수 요구조건으로 주요장치별 설계적합성 기준, 형식시험 규격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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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경강선, 승객 태우고 성능검사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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