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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서 SLBM 1발 발사…500㎞ 비행

  • 김연익 기자
  • 입력 2016.08.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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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김연익 기자)

북한이 24일 새벽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면서 "SLBM은 500㎞를 비행해 지난 수 차례 시험발사에 비해 진전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SLBM은 500km 가량을 날아가 일본의 방공식별구역, JADIZ를 침범해 해상에 낙하했다.
 
북한의 SLBM 발사는 韓美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발표한 다음날인 7월 9일 쏘아올린 바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23일에는 신형 잠수함 신포급을 이용해 SLBM 북극성을 시험 발사해 30km 정도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2일 한미연합군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시작할 당시 북측이 강력히 반발을 한 만큼 이번 발사도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정부는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UFG와 관련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사소한 침략 징후라도 보이는 경우 가차 없이 우리 식의 핵선제 타격을 퍼부어 도발의 아성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것"이라며 위협하면서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은 우리 공화국을 타고 앉기 위한 단계별 침략계획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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