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에서 '가족이 행복한 문화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5월에는 엄마가 만드는 아기옷 일습 중 배냇저고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매듭ㆍ규방공예 체험은 자수 핸드폰주머니 만들기를 한다.
 
핸드폰주머니 자수 문양은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비에 있는 꽃문양을 모티브로 했다. 우리옷 우리색 연구회(회장 강영숙)와 김기순(매듭ㆍ자수공예가) 선생이 수강생들과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두 가지 체험 각 12명이며 신청은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전화(033-737-4371)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의 건강과 만복을 염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누구나 만들기 쉬운 아기 옷 일습과 사랑스러운 자녀와 같이 예쁜 자수 손수건, 팔찌 등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무료 개방(야간개장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하며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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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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